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음료 한잔 그리고 생각

(9)
맥도날드 디저트 추천 - 애플파이, 아이스커피(M) 맥도날드 방문맥도날드 해피스낵이 다시 돌아왔다. 대표 간식을 1,000원부터 맛볼 수 있다. 후렌치후라이(S)와 아이스드립 커피가 1,000원이다. 이득이다. 내가 좋아하는 애플파이는 1,500원이다.  주의할 점은 후렌치 후라이(L)은 3,200원으로 가격이 그대로다. 감튀 큰 거 시키는 것보다 S 사이즈 3개 시키는 것이 이득이다.  나는 애플파이와 아이스드립커피(M)를 시켰다. 커피와 디저트를 합해서 2,500원이다. 기분 좋아지는 가격이다.  애플파이, 아이스커피 M 주문한지 2분 정도 지나고,  아이스커피와 애플파이가 나왔다. 빠르다.  애플파이 여전히 맛있다. It's crispy on the outside.  은은한 사과향과 독특한 계피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그리고 씁쓸한 커피 한 모금....
이디야커피(EDIYA COFFEE) 쌍쌍츄러스, 이거 맛있는데? 오랜만에 이디야커피(EDIYA COFFEE) 방문거의 1년 만에 이디야커피를 방문했다. 과거에는 저가커피하면 이디야커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이디야커피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같은 1,500 ~ 2,000원대 커피 프랜차이즈가 나오면서 점유율을 잃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24년 9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측정 결과를 보자.  1위 스타벅스2위 메가커피3위 컴포즈커피4위 투썸플레이스5위  빽다방 6위 이디야  순으로 평판이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위 데이터가 점유율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디야의 경우 과거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 메가커피, 컴포즈커피가 들어서고 있다.   평상시 같으면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메..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 후기... 이거야 말로 진짜 '혜자'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빽다방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가격은 2,000원이다. 두 가지 측면에서 놀라웠다.  1) 양2) 맛  아이스크림이 든 컵을 들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졌다. 양이 상당히 많다. 한입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싸구려 탈지분유를 넣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2,000원에 이정도 퀄리티의 아이스크림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빽다방이 유일할 것이다.  빽다방 창업자 백종원씨가 흑백요리사에 나온 것을 봤다. 사람들은 백종원씨가 사업가, 경영인 정도로만 생각하고 과소평가하는 것 같던데 나는 다르게 본다.  요리분야에서 경영인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만 잘 알아서는 안 된다. 음식 및 재료의 맛, 요리 트랜드, 음식에 대한 열정 등... 기본적으로 음식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백종원씨는 사업..
서초 24시간 카페, 24시 무인카페 만월경 서초반포점 솔직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서초, 24시간 카페홀로 신용분석사 시험 준비 및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서초 근처 24시간 카페를 찾아보았다. '카페 만월경' 이라는 곳이 나왔고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였다. 상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사진 왼쪽 하단에 노랗게 빛나는 점포가 보일 것이다. 자전거를 주차장에 세우고 입장했다.  24시 무인카페 만월경 서초반포점내부는 깨끗했다. 잔잔한 노래가 흘러 나왔다. 주인 분께서 매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 이런 무인카페를 평가하는 기준은 한 가지, '청결'이다. 더러운 무인카페를 너무 많이 봤다.  음료 가격이 괜찮았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고, 가격은 2,300원이다.  가격대비 커피 맛이 좋았다. 적당한 산미와 바디감이 느껴졌다.  추천해당 카페는 다시 방문할 것 같다...
대구공업대학교(대구공대)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후기 (합격) 2021년 12월 9일, 대구공대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12/9  08:30 대구공대 제2공학관에서 조주기능사 실기시험을 쳤다.  제2 공학관에 도착하니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안내를 받았다.  08:30이 넘어도 감독관이 들어오지 않다가 08:40분쯤 와서 대기순번을 뽑았다.  6번을 뽑았다. 한번 시험칠 때 3명이 들어간다. 두 번째로 시험장에 들어갔다.  앞번호가 좋다. 기다리면서 레시피를 다시 볼 수도 없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순번만 뽑는 게 아니라, 조별로 시험치는 칵테일도 뽑기로 정한다.  우리 조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칵테일이 걸렸다.  1. Brandy Alexander  2. Singapore Sling  3. Pina colada블랜더를 사용하지 않기를... 희망했지만 피나콜..
컵에 물을 미리 넣어두는 카페... 1. 얼음을 적게 넣어줌 한 카페에 갔는데 불편함, 불쾌감을 느꼈다. 1. 얼음을 적게 넣어줬다. 봄이 되자 기온이 많이 상승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촉촉하게 난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올 거라 생각을 못했는지 얼음이 부족해 보였다. 제빙기는 텅 빈 채로 열려있었다. 남은 얼음이 얼마 없어서 적게 넣어준 듯했다. 그러나 따로 안내해주지는 않았다. 어물쩍 넘어간 것이다. 2. 컵에 물을 미리 넣어둠 1번보다 더 불편함을 느낀 것이 있었다. 2. 컵에 물을 미리 받아두고 거기다 에스프레소 or 티백을 넣어서 주는 것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손님들이 다 보는 곳에 물을 받아서 대기시켜두다니... 음료에 대한 매너가 없다. 손님이 줄어들자 저 컵들은 방치되었다. 먼지가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 기본 아무리 바빠도..
빽다방 수정과, 도전정신 빽다방 신논현역점 빽다방 신논현점을 방문했다. 못보던 음료 메뉴가 보였다. 수정과다. 난 수정과를 정말 좋아한다. 지나칠 수 없었다. 점심에 먹은 돈가스의 느글느글함을 없애줄 수 있는 수정과는 최적의 메뉴였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백종원 대표님의 음식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도 좋았다. 깊은 계피 맛이 느껴졌다. 거기다 바삭바삭한 대추과자가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조금 지루할 수 있는 음료맛을 대추과자가 살렸다. 빽다방의 도전정신 PAIK'S COFFEE is friendly coffee shop which presnets big & tasty menus in amazing quality by reasonable prices. (빽다방은 크고, 맛있는..
메가커피 손흥민 선수 사인, 손흥민 선수 인성 메가커피 손흥민 선수 사인 제가 가장 자주 가는 커피 가게는 메가커피입니다. 커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맛과 향이 가격대비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가커피 원두의 맛은 고소함이 강합니다.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가 커피 중에서도 메가커피를 선호할 것입니다.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는 ice(2,000원), hot(1,500)원 입니다. 저렴하죠. 이 덕분에 메가커피라는 브랜드가 고객의 뇌 속에 깊이 각인된 것입니다. 각인이 된 이후에는 아주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메가커피는 버핏이 얘기하는 경제적 해자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메가커피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홀더에서 손흥민 선수의 사인을 발견했습니다. 즐거움이 커진다!라는 문구 아래에..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참을 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카페에 가면 보통 씁쓸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그런데 오늘은 달달한 밀크티가 먹고 싶었다. 스타벅스 카드에 6,000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 써버릴 생각으로 스타벅스 이수자이점을 방문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의 가격은 5,900원이다. 남은 금액과 거의 맞아떨어지는 금액이었다.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밀크티였다. 생각보다 진하게 우려져서 티바나 블랙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시나몬 향이 더해지면 차이티 같은 느낌도 난다.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 참을 인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다. 요즘은 화난 사람을 보면 그냥 죄송하다 말하고 피한다. 선이 악을 이긴다. 자존심은 시끄럽고, 자신감은 조용하다. 대인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