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참을 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카페에 가면 보통 씁쓸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그런데 오늘은 달달한 밀크티가 먹고 싶었다. 스타벅스 카드에 6,000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 써버릴 생각으로 스타벅스 이수자이점을 방문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의 가격은 5,900원이다. 남은 금액과 거의 맞아떨어지는 금액이었다.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밀크티였다. 생각보다 진하게 우려져서 티바나 블랙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시나몬 향이 더해지면 차이티 같은 느낌도 난다.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 참을 인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다. 요즘은 화난 사람을 보면 그냥 죄송하다 말하고 피한다. 선이 악을 이긴다. 자존심은 시끄럽고, 자신감은 조용하다. 대인배..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스타벅스 신메뉴 튜메릭 라떼를 먹어봤다. 요즘 긴축 재정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커피를 사 먹는 일은 거의 없다. SOL ETF 월배당 인증 이벤트에 당첨돼서 아메리카노 쿠폰 2장을 받았는데, 그것을 사용해서 싸게 먹었다. 확실히 스타벅스는 다른 마케팅보다 음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이한 커피 음료를 만들면 입소문이 퍼지고 누구나 궁금해하는 마케팅이 된다. '좋아하는 걸 좋아해' 이런 마케팅은 안 했으면 좋겠다. 튜메릭은 강황을 말한다.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다. 딱봐도 카레가 떠오르는 노오란 색이다. 마셔보면 알겠지만 카레 냄새는 거의 없고 약간의 씁쓸함과 매콤한 느낌만 있다. 그것도 100분에 1 정도의 느낌으로 강한 커피 향에 묻혀버린다. 위에 뿌려주는 가루는 초코가루로 보인다. 달달한 .. 이전 1 다음